H-1B 연장 지체 (Delays for H-1B Extension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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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월3일 현재 H-1B 연장 신청서의 심사가 계속해서 지체되고 있습니다. 일반 연장 신청서들의 심사는 통상적으로 3-5개월 정도 걸렸지만 지난해부터 연장 신청서 심사가 심각할 수준으로 지체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지체는 두달 앞으로 다가온 올해 (FY2017) H-1B 신청에도 영향을 줄 수 도 있을 것으로 보여 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

예년에 비해 늘어난 연장 신청서의 수, 특히 급행 신청의 수가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늘어난 신청서의 수가 이번 지체의 주된 영향이라고 이민국은 발표했습니다.

특히, 심사 기간이 거의 240일에 육박하는 경우엔 자칫 H-1B 신분에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. 왜냐하면 H 의 경우 연장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동으로 신청자의 H 신분이 240 일간 한시적으로 연장되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, 이 240일 안에 심사에 대한 결과가 없으면 신분을 잃을 수 도 있게 됩니다. 따라서, 본인의 연장 신청이 적어도 7개월 이상 계류 중인 분들은 서둘러 이민국에 이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.